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고 플러그 Debian Wheezy ~ OMV 정리 포고를 NAS로 사용한지 어느덧 3년입니다. 휘발성이 높은 인터넷 자료의 특성상 많은 자료들이 줄어들었구요. 특히 포고 활용 강좌의 정석으로 여겨지던 comta 강좌가 모두 사라진게 아쉽습니다(저자분의 블로그는 아직 있으나 comta 강좌글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게다가 시간이 흘러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팁들도 많아졌습니다. 최근 포고를 초기화 하면서 이러한 점들을 직접 겪었고, 그래서 작년에 썼던 글을 2016년 9월 기준으로 개정해서 다시 써봤습니다. 본 글은 U-boot > debian squeeze > rescue system > debian wheezy > OMV 로 진행되며 순서대로 진행되야 설치가 제대로 진행되나, 원하는 분기에서 빠져도 무방합니다. 1. UBOOT 사실 더 이상 포고는 신.. 더보기 - 블로그를 이전한 관계로, 본문은 이곳(http://wunderkammer3.tistory.com/3)에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트는 리플 보관용으로 유지됩니다.최근 넥서스 5X를 구매했고, 번들 케이블은 USB C to C 케이블 뿐이었기에, 컴퓨터와 연결을 위해선 A to C 케이블을 구매해야 했다. 그러던 중 특정 이슈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이것. 구글의 엔지니어가 USB C 케이블의 위험을 지적하다 Googler says OnePlus’ USB Type-C adapter is not safe for latest Nexus devices 구글 엔지니어(Benson Leung)가 자신이 쓰는 크롬북과 최신 넥서스 기기들(5X, 6P)에 USB 표준을 지키지 않은 USB A to C 케이.. 더보기 서피스3 클린 설치 후 서피스앱이 펜을 인식 못하는 경우 서피스3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윈도우 10이 정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새로운 건 참을 수 없는 성격 탓에 빠르게 올렸으나 빠르게 각종 버그를 마주하게 되고, 가장 유력한 해결책인 클린 설치를 통해 윈도우 10을 문제없이 쓰나 했습니다. 사실 실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단 하나, 서피스 앱이 펜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서피스3을 구매한 용도의 절반 이상이 펜을 이용한 필기인 제 입장에서, 필압조정이 안된다는 것은 꽤 큰 문제였고, 몇 번이고 윈도우 8.1과 10을 오가며 클린설치와 드라이버 재설치 등을 해봤지만 문제는 쉬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 블로거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었고 끝내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의 단초는 http://cafe.naver.com/.. 더보기 포고플러그 e02에 OMV 설치 포고에 FTP와 SMB를 올려서 집 안에서만 썼는데 방학을 맞이해서 제대로 시간을 내어 세팅해보자 했습니다. OMV라는 무료 NAS OS를 올리면 웹GUI로 보다 쉽고 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하여 포고에 올려봤습니다. 한방팩도 없고 생각보다 자료 찾기가 쉽지 않아 이리저리 고생했는데, 혹여 같은 시도를 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 그 시행착오를 기록해봅니다. 1. debian 설치저는 기존에 rescue system을 올려서 debian squeeze를 쓰고 있었기에, usb를 포멧 후 바로 wheezy를 올렸습니다. 파티션 분할 및 포맷 부분은 다음을 참고했습니다. 꽂아놓은 USB로 이동합니다cd /tmp fdisk /dev/sda 데비안을 설치 할 파티션을 만듭니다n = new p = primary 1 .. 더보기 라즈베리파이 방열판, 누드케이스 세트 XBMC를 구성한지 2년째, 케이스도 없이 헐벗고 있는 라즈베리파이가 가엾고, 오버클럭 또한 하고 싶은 마음에 방열판과 케이스를 찾아보기에 이르렀습니다. 각각 단독으로 사자니 배보다 비싼 배꼽 택배비가 눈에 걸렸고, 세트로 파는 것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로 비쌌습니다. 그러던 도중 거의 모든 것을 파는 알리에 혹여 있지 않을까 싶어 찾아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거의 동일한 모델이 반의 반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대륙을 건너오는 쪽이 오히려 무료배송인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무런 포장도 없이, 뽁뽁이에 내용물이 둘둘말려져 왔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네모난 상자가 올 줄 알았는데, 끼워맞추는 조립식 아크릴 판이었습니다. 방열판부터 붙여봅니다. 3M 열전도테이프가 있어 그냥 붙이면 됩니다.. 더보기 QI 무선충전기 넥서스5는 내장형 배터리인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무선충전을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상회하는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 알리에서 적당한 가격의 무선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넥서스5의 무선충전 방식은 Qi의 방식을 따르기에, Qi 무선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충전기라면 어느것이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뽁뽁이에 둘둘 말린 작은 상자가 비닐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대륙을 넘어오기엔 부실해보이는 포장입니다. 단순한 구성품. 충전기 본체와 usb 케이블, 의미없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유광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기스방지를 위해 나름 상하부에 필름이 붙어져있습니다. 하부는 과열 방지를 위한 구멍과(팬은 없습니다) 4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는 실리콘이 아닌 플라스틱 사출이라 미끄럼 방지 기능.. 더보기 자바 듀플렉스 트윈 마일드 형광펜 원래 형광펜 잘 안 쓰는 성격인데, 인터넷 강의 강사가 형광펜을 화려하게 쓰는 사람이라, 강의를 따라가면서 형광펜을 쓰게 되었다. 기존 형광펜의 눈부시게 강한 색이 부담스럽고, 파란색이나 빨간색은 칠하면 밑의 글씨가 잘 안보여서 좀 연한 것은 없나 찾아보다가 제브라 마일드 형광펜을 찾았다. 생활권 내에서 가장 큰 화방에서 사려 했음에도,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 8개 색을 샀어야 했기 때문에 - 한 시간을 고민한 결과 그냥 두고 나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찾은 것이 자바 마일드 형광펜.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똑같다. 디자인은 퍽 다르니 카피제품 까지는 아니더라도, 타겟팅 제품은 된다. 양 면을 쓰게 한 것과, 마일드하고 다양한 색감은 비슷하다. 다만 제브라 쪽이 색감은 더 다채롭다. 실제 두 제품을 .. 더보기 페스트 세븐 - 바퀴벌레 퇴치약 이사를 온 후 심심찮게 바퀴벌레를 만나던 일상이 지겨워 바퀴벌레 약을 사고자 했습니다. 이전에 샀던 맥스포스가 남아있었지만, 구형이라 바퀴벌레들이 내성이 생겼다 하여 신형을 살까 고민하던 중에 페스트세븐이라는 새로운 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이 가장 범용적일거란 생각은 했지만, 모 의대나 공항에서도 쓰이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기에 - 게다가 맥스포스 겔과는 달리 최근에 나온 것이라 내성이 적다는 말도 한 몫 했습니다 - 써보기로 했습니다. 치약 같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쉽게 짜지지 않습니다. 한번에 왈칵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되고 오히려 손이 아플정도로 짜야지 나오는 수준입니다. 하단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으니, 주기적으로 사용하여 유통기한 내에 모두 사용하는게 경제적일 듯 싶습니다. 먹이.. 더보기 스펀지 비누받침과 우레탄 수세미 - 정보격차에 대한 고찰 서론 이사 온 집의 화장실 구조가 구식이라 습기가 굉장히 심하게 찹니다. 그래서 거의 항상 베란다 쪽 창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베란다 벽 가까이에 있는 비누가 너무 쉽게 물러서 고민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잘 무르는 아이보리 비누를 쓰고 있는데, 이사 온 이후로는 물러서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통기성이 나아지면 덜 무를까 싶어 스펀지로 된 비누 받침을 찾아봤습니다. 본론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하면 2개 정도 구매하는데 만 원정도 들었으니까요. 제품 가격과 배송비가 비슷하여, 소모품이니 한 번에 많이 구매해서 배송비를 아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렇게 구매를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제품의 소재였습니다. 확인한 거의 모든.. 더보기 소시민으로써 삼국지 읽기 삼국지를 10번 읽은 사람과는 이야기 하지 말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만큼, 삼국지는 동양 고전중에서는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입니다. 그렇지만 한자로 쓰여진 덕에 원문을 읽기엔 전문가조차 힘들고, 양 또한 방대하다보니 그 번역서의 종류가 한둘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니 한 번쯤은 삼국지를 읽어보아야겠다 싶어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본 결과,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수십여개의 글과 후기를 메타적으로 종합해 나름의 삼국지 추천 목록을 남깁니다. 우선 추천하기에 앞서 삼국지에 대해 조금 적어봅니다.일단 삼국지는 정사와 연의로 나누는데, 정사는 말그대로 '삼국사기 시대의 역사서'이고 연의는 정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대체로 삼국지라 불리는 그것은 삼국지.. 더보기 이전 1 2 다음